시의 주제 달 #살구꽃 #향기 #술 #박주 #벗과 함께 #창문을로 스며든 달1 시대를 거슬러 송대의 문인 소동파의 시를 엿보다 소식(소동파)는 동파거사라고 불려지기도 하고 성을 함께 하여 소동파라고도 한다. 소식은 부친 소순에게서 배우고 구양수의 문하에서 공부하여 과거에 동생 소철과 함께 합격하였다. 워낙 뛰어나서 장원감이었으나 시험감독관인 구양수의 문하였기에 부정 이라는 화를 피하기 위해 차석으로 합격하였다. 실제는 장원이었다. 소식(소동파)는 관직생활이 녹녹지 않았았다. 당시 왕안석의 신법개혁으로 신.구파로 나뉘어 조정이 시끄러울 때였다. 소식은 신법파라고 하였으나 사실은 신법도 구법도 아닌 중도개혁파였다. 그이유로 중앙관직에서 좌천되어 지방관으로 전전하며 유배생활도 하였다. 마지막에는 황제가 바뀌어 중앙관직으로 복귀도중 병으로 노중에 객사하였다. 소동파의 관직생활은 불운하였다. 소동파(소식)은 고문연구와 고문운동을 한 문인.. 2024. 2.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