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대의 문인 소순흠 #소주에서 은둔 #고체시 #근체시 #소주청랑정에서 노닐다 #여름날의 느낌1 송대의 시인 소순흠(蘇舜欽) 소순흠(1008년~1048년)은 재주(梓州) 동산(銅山 : 사천성 동강현)에서 출생 증조부 때 개봉(開封)으로 이주하였으므로 개봉사람이라고도 한다 자는 자미(子美)이다. 조부는 참지정사를 지낸 소역간(蘇易簡 : 975년~995년)이다 소순흠은 진종시절 재상을 지낸 왕차(王且)의 외손자이며 인종때 재상을 지낸 두연(杜衍) 의 사위다, 북송시절 진종(眞宗), 인종(仁宗)시대에 걸쳐 관리로지냈으며 명문가의 자제다 처음은 부친 옆에서 벼슬살이를 하다가 경우원년(1034년) 진사에 급제하였다. 송대 시단(詩壇) 형성의 공로자이며 소순흠의 시는 233수이며, 그중 고체시는 100수, 근체시가 123수이다. 「고체시라함은 고문체시로 시작이 산문과 같이 자유로운 시이다. 반대로 근체시는 경직된형식의 시로 시의 압운과 .. 2024. 3.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