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맹호연 #맹호연의 시 #早寒有懷 #초가을의 감회 #옛친구의 집을 방문하다 #외로운 나그네1 맹호연의 시-당대의 시인2 초가을의 감회 (早寒有懷) 나뭇잎 덜어지고 기러기 남쪽으로 날아갈 때 북풍이 강가로 불어오니 차갑다. 우리 집은 양수 굽이치는 멀리 초나라 구름 너머에 있다. 고향 그리는 눈물 객지에서 다 쏟아 내고 외로운 돛에 몸을 실어 하늘 끝을 바라본다 나루터를 몰라 묻고자 하는데 잔잔한 바다에 저녘 빛이 아득하다. 이 시는 맹호연이 가을의 스산함에 외로운 나그네 신세인 자신을 돌아보며 고향그리는 마음이 우려나 지은 시이다 옛 친구의 시골집을 방문하다(過故人莊) 옛친구가 닭과 기장을 마련하고 나를 부르기에 시골집에 왔네 푸른 나무는 마을 가에 둘러 있고 푸른 산은 외곽에 비껴 있다. 문 열고 채마밭을 마주하고 술 들며 누에치기랑 길쌈을 이야기하네 중양절 되기를 기다렸다가 다시 와서 국화 앞으로 나아가려네 이시는 시.. 2024. 3. 18. 이전 1 다음